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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형입니다:)

오늘은 대구 영남대의 맛집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선택장애가 있다면 이곳을 선택하세요. 에이바이트키친입니다.

영업시간 :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토요일 휴무

동성로, 달서구 에이바이트와 영업시간이 다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소 : 경북 경산시 청운로 1

주차장은 따로 없고 길가에 세워놓으면 될 것 같습니다.

내부 사진이 어디갔는지 보이지가 않습니다..

가게 안은 많이 좁지도 넓지도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기본 소품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대학가 식당치고는 꽤 퀄리티 높은 편인것 같네요.

원룸 밑에 가게가 위치한 것도 재미있네요. 영대가 본점이고 인기가 많아 동성로와 수목원에 분점도 생겼다고 합니다.

동성로, 달서구 에이바이트와 가격은 똑같습니다.

메인 메뉴는 4개입니다. 선택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네요.


심플한 메뉴판에 재료의 원산지 표시와 고객들을 위한 멘트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 것 같습니다.

'예쁜 사진도 중요하지만 모든 음식은 따뜻할때 드셔야 더 맛있습니다.'라는 말이 와닿네요.

기본 세팅도 아주 깔끔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가게 이름이 프린팅된 냅킨을 보면 정말 이쁘고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첫번째 주문한 메뉴는 상하이 크림파스타입니다. 가격은 12,00원입니다.

로제파스타 느낌이 나는 비주얼입니다.

파스타가 말려있는 모양이 신기했습니다.


파스타 위에 보이는 레드페퍼와 고추는

메뉴판에 적힌 설명처럼 살짝 매콤한 맛의 파스타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네요.

엄청 맵지는 않지만 느끼하지 않고 살짝 매콤한 맛이

계속해서 먹게만드는 중독적 효과를 일으키는 느낌이었습니다.

두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갈릭 슈림프 버터 라이스, 가격은 9,500원입니다.

이 음식은 나왔을 때 밥과 새우만 있어서 이게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릭소스는 접시 아래에 깔려있어서 잘 비벼드시면 될 것 같네요.


레몬은 새우위에 뿌려먹으면 된다고 직원분이 설명해주십니다.

새우와 파인애플이 양이 많아서 좋았고, 먹다보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이었던 것 같네요.

버터의 달콤한 향이 많이나서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할만한 음식인 것 같습니다.

영남대 에이바이트는 식당과 술집이 밀집된 곳과는 조금 떨어져있습니다.

동성로에서도 유명한 맛집답게 영남대에서도 아주 인기가 많은것 같은데요.

대학가임에도 불구하고 일요일에도 웨이팅이 있을정도로 괜찮은 맛집인 것 같습니다.


대학가의 특성을 반영하여 토요일에 휴무를 잡은 점도 아주 괜찮은 전략적선택인 것 같습니다.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가 멀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동성로나 수목원 근처에 위치한 에이바이트를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택장애가 있으시다면 과감하게 에이바이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