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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대구 팔공산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베이커리&브런치 신상카페 프라그란자입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Tel. 053-984-4200

주소 : 대구 동구 중대동 758-3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살짝무리가 있어보이고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 

주말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서 넓은 주차장에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1층과 2층에 테이블이 아주 많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의자와 테이블도 종류가 아주 많아서 둘러보시고 편해보이는 곳으로 고르시면 될 것 같네요.

1층에 좌식자리도 있고, 2층에는 2인전용 자리도 있습니다.

어린이 출입금지 구역이 있으니 아이와 함께 가시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맨 위 사진은 1층 안쪽에 있는 공간인데 의자가 참 특이했습니다.

신발은 벗지 않고 이용가능합니다. 아주 편하기는 했지만 너무 누워있는 것 같아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야외에도 자리가 많아서 날씨가 풀릴 때 밖에서 커피한잔 하는것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종류도 아주 다양합니다.

손님이 많다보니 빵도 계속구워서 채워지는데 타이밍이 맞으면 갓구운 따뜻한 빵도 먹을 수 있습니다.

홀 관리하시는분이 빵 뒤적이지 말아달라고 말씀하셔서 조금 민망했네요.


2층에 브런치와 빵을 만드는 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

브런치가 유명해서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았습니다.

브런치의 경우는 주말에 주문이 밀릴 때 1시간정도 걸린다고 해서 브런치먹으러 왔다가 돌아가는 손님들도 있었습니다.

케익과 타르트도 종류가 아주 많아서 무엇을 먹을지 정말 고민스러웠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커피가격이 아주 저렴했습니다.

팔공산 인근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 인기있는 카페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놀랐습니다.

디저트류도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가격대비 양은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단점을 찾아보기 힘든 카페.. 오랜만에 괜찮은 곳을 발견한 것 같네요.

호두치즈크림빵갈릭베이컨프레즐을 먹어봤습니다.

아메리카노가 3,500원인가.. 엄청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커피, 빵 둘다 아주 만족스웠습니다.

호두치즈크림은 금방 구워진 것을 가져와서 더 맛있게 먹은 것 같네요.


주말이라 손님이 엄청 많았지만 그만큼 자리도 많아서 오래앉아 있어도 눈치가 보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실내도 따뜻하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잘쉬다가 온 느낌이었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것은 조금 힘들겠지만 차가있으신 분들은 꼭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팔공산 베이커리&브런치 카페 프라그란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