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블루렌트카 전기차 BMW i3 렌트후기

안녕하세요 홍형입니다:)

제주도 여행계획을 짤 때 고민되는 부분중 하나가 렌트카가 아닐까합니다.

차종부터 어떤 업체가 좋을지 찾아보는 것도 상당한 시간이 드는 부분인데요.

블루렌트카 BMW i3 솔직한 후기 남겨드립니다.

제가 이용한 렌트카업체는 블루렌트카입니다.

제주도 가기 한달 전 전기차를 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i3가 가장 저렴하게 올라온 블루렌트카를 선택했습니다.

셔틀버스도 자주운행되고 공항에서 가까운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알아본 전기차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과 BMW의 i3모델입니다.

가격은 i3가 조금 더 비쌌는데 얼마 차이나지 않아서 i3를 선택했습니다.

생각보다 차량이 아담했지만 2명이 타기에는 충분했고

트렁크도 캐리어 2개 싣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차량 인수받을 때 무료충전 가능한 충전카드도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반차량과 비교했을 때 운전하는 감이 많이 달라서 처음에 좀 고생했습니다.

운전중 악셀에서 발을 떼면 브레이크를 밟는 느낌, 주차 할 때도 살짝 불편합니다.

기어변속도 운전대 바로 옆에 위치해서 많이 어색했습니다.

운전 능숙하신 분들은 금방 적응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전기차 충전소가 정말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 어플을 사용하시면 근처 충전소를 편하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완충하는데는 40분정도 걸리는 것 같고 중간에 충전을 마무리할 수도 있습니다.

충전은 start버튼을 누르고 따로 설명을 듣지 않아도 따라하실 수 있을만큼 간단합니다.

모든 전기충전소에 i3 충전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출발 전 어플로 정확하게 확인 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총평 ★★★★★

여행동선이 긴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기름값 걱정없이 에어컨 히터 빵빵하게 틀고 여행가능합니다.

충전은 2박3일동안 완충 2번했습니다. 1번 충전으로도 가능할 것 같기도하네요.

40분 정도는 차안에서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만 있으면 됩니다.

블루렌트카 셔틀, 공항거리, 서비스는 만족스웠습니다.

일반차량과 비교했을 때 가격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운전하는 감은 차이가 있으니 운전 미숙하신 분들에게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