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도시락 리뷰 / 뿌먹돈까스
오늘 리뷰할 도시락은 뿌먹 돈까스입니다.
뿌먹 치킨에 이어 같은 가격의 돈까스를 한번 먹어봤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돈까스가 아주 바삭바삭할 것 같고
김치의 색깔도 아주 괜찮아 보이네요.
뿌먹 돈까스(3,900원)
구성 : 쌀밥, 돈까스, 깍두기
열량 : 754kcal
이미지 예시는 케찹인데 안에는 돈까스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젓가락이랑 소스는 따로 분리하시고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2분을 돌려줍니다.
깍두기는 별도로 분리할 수 없게 만들어줘서
따뜻한 깍두기의 맛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겉으로 그럴듯 해보이는 큼직한 돈까스 6조각
바삭바삭해보이는 사진과 다르게
냉동 돈까스의 한계가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뿌먹치밥의 콘샐러드와 달리
뿌먹 돈까스의 깍두기는 평타도 못치는거 같네요.
따뜻하고 시큼한 깍두기는 적은양이 전혀 아쉽지 않았습니다.
뭐 밥은.. 그냥 쌀밥
양은 넉넉해요.
소스는 아주 넉넉하게 들어있습니다.
뿌려먹는 것보다 따로 작은 소스그릇에 담아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안그래도 바삭함 없는 돈까스를 더 눅눅하게 하는 것 같네요.
평점 : ★
돈까스를 집에서 간단하게 먹기 좋습니다.
냉동 돈까스 사서 후라이팬에 튀겨드시는게 더 맛있을 듯.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돈까스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거기에 따뜻한 깍두기는 이 도시락의 점수를 더 깎아먹네요.
돈 조금 더주고 김밥천국 돈까스 사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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