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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형입니다:)

오늘은 회사일이 바빠서 저녁을 제때 못챙겨 먹었습니다.

설거지하기도 피곤해서 귀찮은 하루네요. 그래서 컵라면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9월에 농심에서 2+1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간짬뽕에 참치캔 하나 사서 먹을 계획이었지만.. 처음본 라면들이 많아서 한 번 구매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짜왕 매운맛입니다.

참고로 저는 매운것을 잘 못먹습니다. 음식점에 가서 매운맛 조절을 하면 무조건 1단계를 시킵니다.

조리법 ->1. 끓은 물을 붓고 4분 기다린다 2. 뚜껑을 뚫고 물을 조금 남긴 후 소스를 비빈다.


스프는 2개가 들어있네요. 짜장스프, 고추풍미소스

컵라면 용기도 빨간색 스프,소스도 다 빨간색입니다. 매운맛을 강조하는 내용구성이네요.

끓는 물을 넣고 4분을 기다립니다.

짜장스프를 넣고 고추소스를 푸는데..

고추소스 색깔이 약간 초록색??? 뭔가 매운것 같은 느낌이 확 왔습니다.

국물을 버리고 먹는 라면은 스프를 넣고 빨리 섞어 주지 않으면 스프가 뭉쳐버립니다.

스프가 뭉치지 않게 잘 섞어줍니다.

한 젓가락 집어 올리는데 매운향이 확 올라오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짜왕과 비슷하지만 냄새부터 매운맛이..

 

매운 불짜장이 이런 느낌일까요? 불닭볶음면 같은 종류의 라면보다는 맵지 않았지만

 매운것을 잘 못먹는 저에게는 땀 한바가지 흘리게 해주는 라면이었네요.

3줄 리뷰입니다.

1. 엄청 맵지는 않지만 혀가 살짝 얼얼거리는 매운맛

2. 하나로는 살짝 아쉬운 양

3. 공화춘 짜장 >> 짜왕 매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