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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형입니다:)

주중에 거제도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점심메뉴는 바로 게장백반을 먹기로 결정을 하고

거제도의 유명 게장집을 찾아본 결과

예이제 게장백반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맛집의 조건 겉은 허름하다!

너무나 유명해서 건물도 웅장할 줄 알았는데

외과은 줄지어 있는 게장집 중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간장게장 + 양념게장 + 볼뽈락구이 + 가장새우 + 충무김밥 + 성게미역국

이 모든것이 1인상 14,000원! 아침을 안먹고와서 더욱 빨리 먹고 싶어졌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처음에 가게 옆이 주차장인줄 알고 들어가려했더니 장승포 지구대더군요..

맞은편 장승포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은 무료사용 가능합니다!

자리는 꽤 있는 편입니다. 12시 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평일 낮에도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고 배달도 많이 시키시더라구요.

안쪽에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방도 있습니다.

맛집답게 유명인사들의 사인이 아주 많았습니다.

김민기, 홍윤화씨는 같이 오셨겠죠??


 

식사는 굉장히 빨리 차려주십니다.

간장게장 + 양념게장 + 볼뽈락구이 + 간장새우 + 충무김밥 + 성게미역국 외에도

기본반찬으로 김치, 멸치, 어묵, 콩자반 등 한상 푸짐하게 나오네요!

성게 미역국은 비리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하나도 비리지 않고 게장을 먹으면서 짠맛을 국으로 달래줘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볼뽈락구이간장새우입니다.

볼뽈락구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생선 비린맛은 하나도 없고

간까지 너무 완벽하게 제가 좋아하는 맛이네요!

간장새우는 개인적으로는 너무 절여놔서 짜다는 느낌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파를 같이 먹었어야 했나..

간장게장양념게장입니다!

사실 게장은 음식점에 사이드메뉴로 나오는 것만 먹어봤기에..

밥도둑이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전문점에서는 살면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역시 전문점에서 나오는 게장이 엄청 살도 많고 실하더군요.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살부분만 집중적으로 먹었습니다.

게장을 처음먹어보는 저의 후기는

양념게장 > 간장게장 이었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기호의 차이이기 때문에!

간장게장은 비린걸 잘 못먹는 저에게는 살짝비릿함이 남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양념게장은 전혀 그런향이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장게장, 양념게장, 간장새우, 성게미역국은 무한리필되니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

충무김밥/볼뽈락구이는 5,000원에 추가주문 하셔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2명이서 밥 3공기에 양념게장, 성게미역국 추가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본점외에도 여러군데 체인점이 있으니, 여행일정 맞춰서 가까운 곳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이제 게장백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