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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Airpod Pro) 개봉기 & 리뷰


 

에어팟 프로 개봉기 및 솔직한 리뷰입니다.

국내에는 11월 13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스펙은 애플 홈페이지에 가장 자세히 나와있으니

따로 설명드리지 않고 후기에 집중하겠습니다.

 

구매전

에어팟 1세대를 사용중이었고, 배터리 노화가 느껴질때쯤

에어팟 프로 출시 소식을 보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되는 것.

 

오픈마켓 등 이벤트를 통하면

정식 사이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11월이 찬스라고 생각되네요.

 

 

개봉기

 

구성품은 이어폰 팁 세트와

라이트닝포트 USB-C타입 충전선, 설명서 등이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애플 충전기가 USB-C타입이라

라이트닝으로 주는 선을 함께 준 것 같습니다.

 

 

본체를 꺼내서 바로 착용해 보았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기본 설정되어 있습니다.

3M 귀마개를 착용한 듯이 주변 소리가 차단됩니다.

 

 

이어폰에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할 수 있는것이

정말 신기했고 놀라웠습니다.

노이즈 캔슬링보다 더 놀라운 건 외부 소음 수용 모드

노캔을 경험해본 사람도 충분히 놀랄만한 애플 감성입니다.

 

사용기

 

 

노이즈 캔슬링을 켜면 귀에 부담이 줄어듭니다.

자동차 소리도 크게 줄어서 도로에서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부 소음 수용/차단할 때 Fade-in, out이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이어폰을 굳이 빼지 않아도 대화가 충분히 가능하고

커널형 특유의 울리는 소리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단점

 

 

KTX 타고 터널 지날갈 때

귀에 먹먹함이 사라지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모션 동작이 바뀌었는데 기존 방식보다 불편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시리야를 외칠 용기가 없습니다.

 

기타팁

 

애플 케어 플러스 - 가입비(45,000원), 교체비용(40,000원)

중고 판매의 여지를 남겨두기 위해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권장(유닛 교체비용 반값)

 

 

총평

기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만족할 만한 제품

무선 이어폰 중에서는 압도적 편의성

이 정도면 돈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만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