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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하루 평균 3000명? 기장 카페, '웨이브온 커피'


 

블로그 리뷰만 3000천 건이 넘어가는

기장의 핫한 카페 웨이브온에 다녀왔습니다.

오픈한 지 3년 가까이 된 카페지만

아직까지 휴일에는 자리잡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가본 곳 중 주차장이 가장 넓지는 않았지만

주차 관리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았던 카페

주차장에 들어서는 순간

자리잡으려면 40분 이상 걸린다는 친구의 말이

현실이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웨이브온 카페는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지금 글을 쓰는 이 시점에 검색해보다가 알았네요.

건물 사진이라고는 정면에 찍은게 다라서

앞으로는 좀 알아보고 다녀야겠습니다.

 

 

점심 이후 방문했을 때는 줄이 길어서

찍지 못하고 나올때 찍은 곳으로

많은분들이 웨이브온 방문 인증샷 남기는

포토존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역시나 듣던데로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1층 야외에 자리도 많고 세팅이 잘 되어있습니다.

빈백자리도 정말 많고 미니 파라솔 밑에

편하게 쉴 수 있는 자리들이 많았습니다.

오션뷰라서 말이 필요없을 것 같네요.

 

 

2층에도 사진에 보이지 않는 자리가 많았는데

바다가 보이는 자리는 정말 잡기 어려웠습니다.

간간히 보이는 자리는 전부 주차장이 보이는 자리뿐

그마저도 거의 못잡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창밖으로 카라반도 보였습니다.

더무빙카라반이라고 하는데

웨이브온에서 운영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3층은 다른층보다 자리가 많이 없었습니다.

여기도 창가 외에는 메리트가 없어보였습니다.

 

 

날씨가 좋을때는 차라리 루프탑이 좋을지도

루프탑 빈백이 명당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다색깔이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다녀본 부산 카페는 대부분

웨이브온과 비슷한 가격대인 것 같습니다.

디저트 종류도 다양했는데

크리스마스 느낌의 예쁜 디저트가 많았습니다.

 

 

헤이즐럿이 들어간 타르트, 가격은 8,000원입니다.

흰색 부분은 마쉬멜로우를 사용했고

안에 헤이즐럿과 초콜렛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쌌는데 그만큼의 퀄리티가 있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5,500원입니다.

나쁘진 않았지만 커피가 맛있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독채 구조의 독립된 별채도 이용가능합니다.

본 건물에서 커피 구매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독채 아래층의 고스락 식당에서 식사도 가능합니다.

 

 

2020년 새해에 해맞이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2인에 10만원하는 로열석은 벌써 예약 완료

음료 미포함이고 좌석에 대한 가격만 해당된다는데

생각보다 오는 사람이 많나보네요.

 

 

커피는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지는 않았고

타르트는 비싼감이 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직원들의 친절함과 오션뷰, 편하게 쉴 수 있는 환경 등

사람들이 계속해서 찾아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느낌

경험해 본 오션뷰 카페 중에서는 가장 좋았습니다.

 

■ 부산 기장 카페, 웨이브온 커피

주소 :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해맞이로 286(월내리 553)

영업시간 : 11:00 - 24:00

Tel. 051-727-1660

주차 :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