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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에 위치한 카페 스톤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팔공산의 카페들과 다른 점주소가 군위로 찍혀있습니다. 주소가 대구로 되어 있는 팔공산 카페들보다 시간은 조금 더 걸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정상영업하지 않는 카페들이 많았는데 스톤은 현재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카페스톤 주소/영업시간/주차

 

 

주소 : 경북 군위군 부계면 한티로 1525-6(남산리 1138-4)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주차 : 주차공간은 매우 넉넉합니다

 

 

 

애견을 동반하는 경우 실내와 잔디 테라스 쪽은 사용이 불가합니다. 건물 뒤쪽 야외 테라스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외부 음식은 반입금지입니다.

 

카페스톤 내부 & 분위기

 

 

 

 

2층까지 이용 가능하고 내부도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벽은 통유리로 되어 있는 부분이 많고 바깥으로는 마운틴뷰가 멋있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바깥이 바로 보이는 창가 쪽은 아무래도 자리 잡기가 조금은 힘들어 보였지만, 지금 같이 손님이 많이 없을 때는 골라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카페 안 한쪽 벽에는 여러 장르의 책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카페 안의 또 다른 작은북카페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거의 못 본 것 같지만 바깥 경치 감상하면서 책 한 권 읽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카페스톤 메뉴판

 

 

 

 

커피, 음료 종류는 아주 다양합니다. 가격대는 프랜차이즈보다 조금 더 비싼 수준입니다. 먼 거리를 왔는데 커피가 저렴했으면 그나마 기름값 나간 거 커피값으로 퉁친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었는데 그런 감동은 조금 덜 했던 것 같습니다. 디저트도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옆에 설명이 아주 재미있게 적혀 있었습니다.

 

카페스톤 돌커피(5,000원)

 

 

 

 

카페스톤 돌커피는 이름의 메뉴인데 그냥 아메리카노입니다. 점심을 많이 먹고 가서 디저트는 따로 주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나쁘지 않은 커피 맛이었습니다. 적당한 산미에 탄 맛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는 커피였습니다. 창가 쪽에 앉아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커피 맛집보다는 뷰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뷰 하나만 보고도 찾아올만한 카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팔공산 카페에 비해 조금 멀다는 것이 단점이긴 합니다. 주변에 볼 것도 많이 없어서 카페 방문만을 목적으로 찾아와야 한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하지만 겨울에도 뷰가 나쁘지 않았는데, 날씨가 좋아지고 풀과 꽃이 필 무렵에는 더욱더 좋은 뷰를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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