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만촌동 수제버거 맛집, 티제이버거

대구 수제버거 맛집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곳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아는 곳은 오일리 버거가 아닐까 생각해 보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은근히 괜찮은 느낌의 만촌동 수제버거 전문점, 티제이버거입니다.

원래 이 자리에는 '진정행벅'이라는 수제버거 전문점이 있었습니다. 정말 맛있어서 자주 갔던 곳인데 어느 순간 다른 수제햄버거 집으로 바뀌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가게 앞이나 근처 골목에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파트 뒤편, 주택단지쪽에 위치해 있다보니 접근성이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인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되는 가게입니다.

주소/영업시간/주차

주소 : 대구 수성구 만촌동 424-1

영업시간 : 평일 11:30-21:00, 주말 12:00-21:3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 X, 가게 앞이나 근처 골목 주차해야 합니다

내부

제가 가본 수제버거 전문점 중에서는 꽤 넓은 편인 것 같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은편이라 식사하기 편했습니다. 의자나 테이블에 특별함은 없지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가게는 깔끔하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네요. 벽쪽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도 눈에 띄는게 많았습니다.

메뉴판

수제버거 종류는 총 6가지 입니다. 가격대는 프렌차이즈 햄버거 세트메뉴 가격보다 비싸네요. 세트 종류는 총 4가지로 탄산음료, 스파클링 음료, 밀크쉐이크, 탄산수 세트가 있습니다. 맥주 세트도 5가지 종류가 있네요.

소스, 냅킨 등 식사에 필요한 것들은 한 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티제이버거(7,500원)

더블치즈버거(8,000원)

감자튀김(2,000원)

탄산음료(2,000원)

방문한 지 시간이 좀 지나서 정확하게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TJ버거와 더블치즈 버거인걸로 기억합니다. 하나는 세트로 주문하고 음료를 하나 따로 시킨 것 같습니다.

TJ버거입니다. 가게 이름이 붙은 것을 보니 대표 메뉴겠네요. 맛있습니다. 다른 맛있는 수제버거집과 비교해도 큰 차이 못느낄 정도입니다. 수제버거는 번이랑 패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둘 다 괜찮습니다.

얘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더블치즈 버거가 맞는 것 같습니다. 생긴거도 치즈 많아 보이고 메뉴판을 다시 봤을 때 제가 시킬 것 같다고 생각드는게 더블치즈 인 것 같아요. 치즈가 생각보다 더 많습니다. 저도 치즈를 참 좋아하는 편인데 조금 많다고 생각들 정도였습니다.

자르는 건 셀프로 하셔야 합니다. 소스 있는 곳에 나이프가 있으니까 크게 어려운 부분은 아닌 것 같네요. 반만 먹는게 질리지 않을 정도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둘 다 맛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감자튀김이었습니다. 예전 가게가 있을 때는 치즈가 올라간 감자튀김이 아주 중독적인 맛이었는데 티제이버거의 감자튀김은 일반 감자튀김을 통통한 모양으로 내놓은 평범한 것이었습니다. 맛은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글 쓰다보니 두서랑 내용이 너무 빈약하네요. 천천히 하나씩 쓰면서 감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촌동 수제버거맛집 티제이버거였습니다.

대구 수제버거 맛집

대구사는 홍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