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가장 핫하다는 카페 베이글베이글러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경주 황리단길 근처 베이글베이글러라는 카페입니다.
경주에 사는 지인 추천으로 간 곳인데 상당히 괜찮아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경주카페 중에서는 단연 핫플이 아닐까 생각되는 곳입니다.
황리단길 안에 있는 건 아니지만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SNS 게시물도 상당히 빠르게 올라가고 있고
직접 방문해보시면 평일에도 손님이 많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주소 : 경주시 교촌길 18(교동 82-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주차 : O
가게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꽤 넓게 되어 있어서 이점은 다른 경주카페들보다 좋은 것 같네요.
황리단길카페 중에 주차장을 단독으로 쓰는 카페는 찾기 힘든 것 같아요.
베이글베이글러의 포토존입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깔끔한 느낌으로 사진도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 가게 내부
전 개인적으로 베이글이 이렇게 다양한 가게는 처음 본 것 같아요.
가게이름에 괜히 베이글베이글러가 아니네요.
소스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어떤 걸 먹어야 할지 엄청 고민되더라고요.
집이 가까웠다면 여러 번 방문해서 최적의 조합을 찾았을 텐데 말이죠.
멀리서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을 테지만
가능하다면 오픈런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감시간대가 아니고서야 베이글이 품절되지는 않을 것 같지만
베이글베이글러는 자리를 맡는 게 너무 힘든 것 같아요.
특히 논 뷰가 보이는 창가 자리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 가게 외부
카페가 ㄷ자 형태로 되어있는데
한쪽은 주문만 받는 곳이고 나머지 2개의 건물에 앉을자리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창밖으로 논이 보이는 뷰가 있는 가운데 건물이 좋은 것 같아요.
이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야외자리 쟁탈전이 심해질 것 같습니다.
넓게 펼쳐진 자연을 보며 커피 한잔하는 느낌은 상상만 해도 좋네요.
해 질 녘쯤의 풍경은 더 아름다울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 메뉴
2번 방문해서 먹어본 베이글은 다 맛있었습니다.
베이글을 직접 데워먹어야 하는 게 조금 불편한 느낌이었는데
최근 후기를 보니 카운터에서 데워준다는 글도 있네요.
커피도 나쁘지 않습니다.
베이글베이글러
날씨가 따뜻해지는 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야외에 앉아도 쌀쌀함이 느껴지지 않을 때쯤 한 번 더 방문할 생각입니다.
경주여행이나 경주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카페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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