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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형입니다:)

월요일같은 화요일 다들 잘보내셨나요?

저는 긴 연휴동안 푹 쉬어서 그런지 일이 더 집중이 잘되는 느낌이었네요.

연휴에 아주 좋은 카페를 찾아서 공유드리려 합니다. 바로 경산의 꼬깜카페입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산이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차가 없다면 좀 가기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카페도 산에 있는 느낌으로 언덕을 많이 올라가야합니다.

주차장이 아~주 넓습니다.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들기에 모든 손님들이 차타고 오신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중주차를 해놔도 직원들이 빠르게 차주를 찾아서 해결해주니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나저나 산중턱에 있는 카페치고 너무 예쁜거 아닌가 싶네요.

루프탑으로 해놔도 좋으려니 싶지만 1층만 사용하더라구요.

내부는 아주 깔끔하고 새로지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떠오르는 핫플답게 손님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처음엔 자리가 없어서 계속 누군가 일어나기만 기다렸을 정도로요.

손님들이 조금 빠지고 나서 사진을 찍어서 빈 테이블이 여러개 보이네요.


카페 뒤편에도 야외 테이블과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야외에 앉아서 산을 바라보며 커피한잔.. 마음이 다 정화되는 것 같네요. 힐링하기에 아주 딱인듯 싶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또 도와주지를 않고.. 하필 너무 더운날 가서 밖에 앉아있기 힘들더라구요. 조금 더 선선해질 때 가면 좋을 것 같네요.

사진에 나온것 외에 단체자리인 정자도 있었고, 그네(?)도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과 함께 오신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자몽에이드플라워오미자에이드입니다.

가격은 각각 6천원입니다.

일단 맛있습니다. 음료가 겉으로 보이는 것도 이쁘네요. 특히 컵홀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종이 컵홀더만 보다가 꼬깜의 컵홀더를 보니 아이디어가 참 좋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건 재활용이 가능할 것 같네요.

저는 자몽에이드를 먹었는데 안에 자몽이 많아서 아주 좋았구요. 탄산수가 조금 적게 들어간 것 같아 그부분이 조금 아쉬웠네요.

플라워오미자에이드는 건강한 맛이었어요. 제 입맛은 아닌듯.. ㅠ

배터리가 없어서 카운터에 충전을 맡기러 갔는데 휴대용 충전기가 여러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이폰은 연결잭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안드로이드 이용자 분들은 아주 편리합니다.

사실 휴대용 충전기를 주는 카페를 처음가봐서 조금 놀랐습니다. 설마 분실되지는 않겠죠..?

카페가 너무 좋아서 몇시간 동안 쉬다가 왔습니다.

아직까지 산에 모기가 있어서 야외에서 계속 있는 것은 조금 힘들더군요.

의자도 편해서 기대서 종일 얘기하고 놀다가 저녁때쯤 돌아왔습니다.

처음가시는 분들은 네비게이션 찍으시고 근처에 가면 꼬깜 표지판들이 친절히 길을 안내해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가한 주말 자연속에서 커피한잔 하는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