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홍형입니다:)

11월도 어느덧 반이나 지나가려하네요.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날씨입니다.

요즘 새로운 카페들이 많이 생기면서 카페마저 웨이팅이 생기고 방문마저 어렵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범어성당 아래에 위치한 제이콥아츠(JACOB ARTS)입니다.

영업시간은 10:00 ~ 22:00이고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주차장은 따로없고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많으니 주차는 불편하지 않을 것 같네요.

성당의 외관과 어울리는 깔끔한 간판에 내부도 굉장히 이쁘고 넓어보입니다.

지금도 찾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한때 인스타, 페이스북에서도 정말 핫한 장소였습니다.

요즘 핫한 카페들에 비해 가격은 정말 착한편이네요. 요즘 라떼가 5,000원 아래인 카페는 정말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딱히 시그니쳐 음료라 부를것은 찾아보지 못했지만 웬만한 종류는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케잌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카페 내부도 정말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사진은 카페 한쪽 일부만 찍은 것이고 자리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카페 위치가 주거지역 근처라 손님들은 항상 많은 것 같았습니다. 주말저녁이라 웨이팅은 없어서 좋은자리들이 많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조용한 분위기인 것 같네요. 편안하게 커피한잔하며 얘기나누기에 딱 좋은 카페였습니다.

커피받침도 느낌있게 잘만들어 놓으신 것 같습니다.

비록 배가불러서 케익과 함께 먹지는 못했지만 제이콥아츠의 아메리카노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을 만드는 시네소코리아의 최상급 모델 MVP 하이드라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쉽게 설명하면 온도와 수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좋은 모델일수록 부드럽고 좋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게의 어두운 조명에 스탠드불빛 아래에서 조용한 대화속 커피한잔의 여유는 한 주를 마무리하는데 완벽했던 것 같네요.

추워지는 날씨속 따뜻한 커피한잔이 생각나신다면

범어성당 카페 제이콥아츠(JACOB ARTS)의 조용하고 좋은 분위기를 느껴보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