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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형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보드게임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친구들과 단체로 놀러가서 저녁에 빠질 수 없는것이 술자리 게임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마피아 게임을 자주했었는데 요즘은 많이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마피아 게임 초창기에는 마피아, 시민 두가지로만 게임을 했었는데, 나중에 경찰,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이 추가되면서 게임의 재미를 더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보드게임은 마피아게임과 포맷이 비슷하다는 것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한밤의 늑대인간, 원나잇 얼티메이트 웨어울프라고 알려진 보드게임입니다.

마피아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점은 보드게임 이름 그대로 한번의 밤에 모든것이 종료됩니다.

총 16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늑대팀, 시민팀, 테너 총 3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카드마다 승리조건이 있으며, 반드시 늑대를 뽑았다고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플레이 인원은 3-10명이고 플레이타임은 5-10분으로 매우 짧은편입니다.

마피아게임과는 다르게 죽었다고 해서 게임에서 제외되는것이 아니라 한번의 밤에 투표로

게임이 종료되기 때문에 직업만 제대로 숙지하고 나면 빠른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늑대(WEREWOLF) 두마리는 서로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수인(MINION)은 늑대가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늑대는 하수인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늑대의 승리조건은 시민팀의 죽음, 하수인의 승리조건은 하수인의 죽음 또는 시민팀의 죽음입니다.

시민팀은 각각 역할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능력들이 있습니다.

시민팀의 승리조건은 늑대의 죽음입니다. 각자의 능력들을 사용해서 늑대가 누구인지를 맞춰야겠네요.

마을시민(VILLAGER)는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걸렸을 때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조금 재미없는 편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치광이(TANNER)는 같은편이 없습니다.

승리조건도 본인이 죽어야 승리하는 게임안에서 가장 어려운 캐릭터입니다.

반대로 승리했을 때는 혼자만의 승리를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한밤의 늑대인간의 또다른 장점은 사회자가 필요없다는 점입니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사용하는 직업카드들을 등록하면

어플에서 나오는 음성을 통해 게임진행이 가능합니다.

단체여행, MT같은 곳에 들고가서 한번쯤 플레이해보기에 정말 좋은 게임일 것 같네요.

게임에 점점 적응할수록 쉽게 그만둘 수 없는 보드게임이라 생각합니다.

한밤의 늑대인간, 원나잇 얼티메이트 웨어울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