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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형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의 핫한 식당을 소개하려합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돔베라면이 맛있는 식당 슬슬슬로우입니다.

11시 30분에 오픈하는 슬슬슬로우는 방문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전화로 예약은 불가능하며 1시간에 4-6팀만 예약가능합니다.

방문전 슬슬슬로우 인스타를 확인하여 영업하는지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그리 넓지 않은 가게지만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느낌으로 가게 안을 아주 잘 꾸며놓은 느낌입니다.

제가 갔을 땐 남자사장님만 계셔서 한타임에 4팀만 받았습니다.

방문예약제를 모르고 오셨던 손님들은 발걸음을 돌리는걸 볼 수 있었네요.

가장 유명한 메뉴는 아무래도 돔베라면돔베 땡초 김밥이 아닐까싶네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돔베라면, 돔베덮밥만 주문가능했습니다.


식사는 천천히 나오기 때문에 느긋하게 있으시면 될 것 같네요.

주문을 하고나면 모든것은 셀프로 이용하시면됩니다.

돔베라면(9,000원)

육개장 국물이 떠오르는 새빨간 국물의 돔베라면입니다.

맛은 정말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 라면의 맛이었습니다.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칼칼한 국물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것 같은 맛이라고 생각되네요.

어떤 라면집에서 먹던 그 라면의 맛은 아닙니다.

돔베고기와 잘 어울리는 음식이었고 맛있게 한그릇 먹었습니다.

돔베덮밥(10,000원)

간장베이스의 돔베덮밥은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편한맛이었습니다.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온 돔베땡초김밥을 먹고 싶었으나 주문이 안되서 대신 시킨 덮밥

땡초김밥을 시켰으면 매운맛만 먹다올 뻔 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돔베덮밥이 돔베라면의 매운맛을 잡아 줄 수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네요.

다른 가게의 항정살 덮밥에 돔베고기가 대신 들어간 것 같은

간장베이스라 아주 친숙한 맛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총평

태풍이 오는날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많은 손님들이 찾는 핫플레이스였습니다.

방문예약제라서 언제 먹을 수 있을지는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다른 대안은 꼭 생각해둘것.

가게 분위기는 정말 좋았고 음식맛도 좋았지만 생각보다 평범할 수 있다는 느낌도 받았네요.

현재 9월 중순까지 휴가라고 하니 인스타그램은 꼭 확인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더 좋았던 슬슬슬로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