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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 / 교토느낌 물씬 동성로 일상

 

 

주말의 동성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기만 합니다.

소문난 맛집은 웨이팅만 1시간을 훌쩍 넘다보니 주중을 이용해서 다녀오곤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주중방문에도 불구하고 1시간 정도 웨이팅 했던 곳입니다.

교토느낌나는 동성로 일식집 일상입니다.

 

일상은 2.28공원 옆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길에서 메뉴판이 설치되어 있는 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골목을 쭉 따라들어가면 보이는 가게 대문.

13시-15시 브레이크타임,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편하게 웨이팅 할 수 있도록 자리가 만들어져 있네요.

평일 저녁시간임에도 대문밖까지 서서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직원분이 미리 주문을 받아가셔서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메인메뉴는 초밥과 덮밥입니다.

각각 3가지 메뉴, 가격은 10,000원-12,000원입니다.

연어초밥은 주문할 때 원하는 수량만큼 구워서 나온다고 합니다.

 

 

영업시간 관계없이 재료가 떨어지면 마감됩니다.

다행스럽게 마지막 손님으로 선택되었네요.

이후에 많은 손님들이 발길을 돌리는걸 봤습니다.

 


가게 내부는 넓은편은 아닙니다.

분위기는 교토느낌 제대로 살린 것 같네요.

사각형의 넓은 테이블도 공간을 잘 활용한 느낌이고 식사하는데 전혀 불편함 없었습니다.

 


모듬 초밥(10,000원)

연어, 광어, 생새우, 간장새우, 유부초밥, 가지초밥, 계란초밥, 문어초밥 총 10p로 구성된 모듬초밥.

연어초밥이 가장 맛있었고 의외였던 건 가지초밥이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오메기떡이 들어간 바지락국도 나오는데 된장국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돈토로동(12,000원)

초밥과 마찬가지로 바지락국이 나오고 추가로 기본찬들이 함께 나옵니다.

덮밥위에 올라가있는 삶은 계란과 항정살이 식욕을 아주 자극시키네요.

와사비도 함께 들어가서 더 맛있는 돈토로동.

 

 

항정살도 많이 들어있고 소스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쉽지만 만족!

 

 

총점 ★★★★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손님들이 아주 많네요.

초밥은 근처에도 유명한 곳들이 많아서 다른 가게들과 비슷했던 것 같아요.

다른것은 없지만 맛은 있다는 얘기입니다.

돈토로동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 덮밥도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음식은 빨리 나오는데 웨이팅이 길어서 주차비가 많이 나온 것이 옥의티.

 

동성로 일상

주소 : 중구 동성로3길 100-6(공평동 14-27)

영업시간 : 11:30~20:30, Break time 15:00~17:00, 화요일 휴무

Tel. 070-7626-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