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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

 

 

대구에서 포항을 거쳐 동해안쪽을 따라 올라가서

삼척여행의 첫번째 여행지 장호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장호항.

평일, 비수기라 조금은 조용한 것 같았습니다.

 

 

차를 타고 안쪽으로 들어와야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펜션, 식당 그리고 카페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여름에는 펜션잡고 놀러오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작년 여름 장호항을 방문했을 때

스노쿨링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수심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물이 정말 맑아서

물놀이 하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안쪽으로 계속들어오다보면 협소하지만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옆으로는 조그마한 산책길이 있습니다.

 

 

클라이밍도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직접 하시는분들은 없었습니다.

 

 

산책로 바로 옆으로 보이는 바다사진입니다.

물색깔이 정말 예뻐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제주도 바다색깔과 또다른 느낌의 동해바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낚시하시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사실 장호항은 크게 구경할건 없는 것 같고

사진은 계단위에 있는 정자쪽에서 많이 찍는 것 같습니다.

계단이 몇개 없고 정자가 조금 좁은 편이라

사람 많을 때는 사진찍기도 힘들 수도 있을듯.

갈매기랑 과자주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적당한 높이에 구경할 건 많이 없지만

예쁜 바다의 색깔과 시원한 바람이

일상에서 조금 멀어진 기분좋은 느낌이었습니다.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올라가는 곳이 보였습니다.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건너가는 것도

여행코스에 추가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왕복탑승권 1인에 10,000원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장호항.

여름에 펜션잡고 물놀이 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낮에 스노쿨링하고 저녁에는 횟집가서 술한잔하면 좋을거 같네요.

찾아보면서 느낀게 이쪽에 맛집은 딱히 없는것 같고

카페는 있긴한데 커피맛은 기대안하는게 좋습니다.

30분~1시간 정도 킬링타임 하기에 좋은곳이었습니다.

다른 여행코스에 잠깐 휴식처 같은 느낌으로 추가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