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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정선라마다호텔 후기

 

 

완공된지 얼마 되지 않은 정선의 라마다호텔 후기입니다.

호텔 위치는 하이원 스키장 들어가는 쪽에 있습니다.

 

 

신축건물이라 그런지 내부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로비는 생각보다 넓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들이 많았습니다.

 

 

호텔 구조는 이렇게 되어 있다하는데

현재 사용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조식은 아직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디럭스 더블베드룸으로 방은 많이 넓지 않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누워서 이불이 조금 구겨져 있는데

신축호텔이라 내부는 정말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신발을 신고 들어가야되는 구조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베개랑 이불은 일반 호텔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약간 새집냄새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조명도 밝고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 샤워실도 마찬가지로 아주 깔끔합니다.

해바라기 샤워기도 있고 수압도 괜찮았는데

변기 수압이 조금 약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생각보다 구비되어 있는게 많이 없습니다.

일회용품을 사용하실 거면 로비에 얘기해야합니다.

비누와 샴푸, 바디워시 등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드라이기는 화장실 벽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화장대쪽에서 머리말리는게 더 편한데

굳이 여기 설치했어야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냉장고는 술 넣어두기 힘들 정도로 작았습니다.

 

 

호텔에서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커피와 녹차.

포트기는 컵라면 물끓이기에 아주 좋은 도구입니다.

 

 

목재로 만들어진 옷장도 아주 깔끔합니다.

일회용 슬리퍼 2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하2층에 유일하게 들어와 있는 이마트24

왠만하면 밖에서 사서 들어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비싸서 놀랐는데 나가기 귀찮아서 이용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호텔뷰입니다.

뷰가 유명한 호텔은 아니라서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밤에는 가로등도 없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데

나무도 앙상해서 뭔가 처지는 느낌이었습니다.

 

 

1층과 지하 상가들은 아직 모두 비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마트 외에는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없었지만

근처에 식당, 카페 등 인프라가 나름 갖춰져 있습니다.

배달가능한 곳도 많아서 굳이 멀리서 포장안해와도 될듯.

겨울에 스키타러 올 때 숙소로 잡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관광이 목적이라면 굳이 여기로 숙소는 안잡아도 될 듯.

그래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신축건물이라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