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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에어비앤비 보름장 후기

 

 

춘천 시내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보름장입니다.

단독주택형 건물로 위 사진은 1층 사진입니다.

용도가 불분명한 테이블과 수랍장이 보입니다.

단순 미관용인 것 같고 짐만 올려두었습니다.

 

 

1층에 방이 2개 있었습니다.

침대 하나 있는방과 매트가 있는 방 하나.

사람 수가 많아도 모두 침대에서 잘 수 있을듯.

잠버릇 안좋은 친구들은 1층으로 보내면 되겠네요.

 

 

2층으로 올라오니 그나마 꾸며져있는 느낌입니다.

여자들끼리 오기에 예쁜 감성은 아닌 것 같지만

남자들끼리 놀기에는 전혀 부족함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주방도 꽤 넓은편이었습니다.

가스불 3개에 식기도 많아서

요리를 해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간단한 조식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토스트, 커피, 시리얼, 우유가 제공된다고 하던데

식빵이랑 냉장고 안에 오렌지쥬스만 있었습니다.

우유랑 베이컨을 사와서 함께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물과 잼이 들어있습니다.

오렌지쥬스도 있었는데 바로 먹었습니다.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입니다.

그 외 주의사항은 한번 읽어보시는게 좋습니다.

불필요한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 가는 통로인데 나름 잘 꾸며놨습니다.

기타 칠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저 장식용일뿐.

만화책, 보드게임 등 놀거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 겸 욕실은 조금 오래된 스타일입니다.

그래도 지저분한 느낌이나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각종 세면도구는 준비되어 있었고

폼클렌징만 따로 들고가시면 될 것 같네요.

 

 

수건은 아주 넉넉하게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2층은 3인실과 2인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2인실에는 에어컨이 없었는데

한여름에 문을 열어놓으면 더운 느낌은 덜했습니다.

미관을 크게 중요시하지 않아서 잠자리는 편했습니다.

 

 

춘천 에어비앤비, 보름장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다음날 목적지인 오션월드까지 40분 정도 거리.

춘천 시내쪽이라 유명한 맛집, 카페에 접근성이 좋았고

여심 저격하는 예쁜 감성은 아니었지만

무언가 없어서 불편한 점은 없었던 숙소였습니다.

주차장이 없어서 주차불편 빼고는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