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홍형입니다:)

오늘 먹어볼 도시락은 CU의 "오리&불고기정식"입니다.

신제품은 아닌 것 같고 많이 본 것 같은데

딱히 손이 가지 않다가 이번에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오리고기가 포함된 도시락이라 조금 궁금했습니다.

가격은 4,800원이고 열량은 표기가 없는 것 같네요.

고추장돈불고기와 훈제오리슬라이스가 메인메뉴입니다.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2분정도 돌려줍니다.

도시락 구성은 밥, 치킨링, 어묵, 오리고기 소스, 오리고기, 불고기입니다.

4,800원이면 김치라도 하나 넣어주지 하는 생각이 드는 도시락입니다.

차라리 메인메뉴를 확실한 한가지로 하고 사이드를 더 늘렸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운데 열에는 치킨링과 어묵 그리고 오리고기 소스가 있습니다.

겉으로보기에는 오징어링인데 안에 치킨이 들어있습니다.

머스타드 소스와 함께 3개가 들어있는데 치킨너겟 하위버전이라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당면이 들어간 어묵도 3개 있습니다. 어묵도 아주 평범한맛입니다.

고추장돈불고기는 맛있으면서도 뭔가 아쉬운 느낌입니다.

메인이라하기에는 양이 너무 적은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매콤하고 맛잇긴한데 양이 뭔가 아쉽고 밸런스 안맞는 느낌

훈제오리고기는 맛있었습니다.

양도 적당하고 소스에 찍어먹으니 간도 괜찮았습니다.

소스는 데리야끼 소스에 땅콩이 들어가 있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밥은 맛있는데 반찬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반찬이 전체적으로 짠느낌이라 밥을 더 많이 먹은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총평 ★★☆

비싼가격 대비 밸런스 조절이 아쉬운 도시락입니다.

메인메뉴가 2가지라 질리는 맛은 아닌데 돈불고기가 좀 적은 느낌

치킨링과 어묵은 평범합니다. 맛없지는 않았습니다.

메인메뉴 양좀 줄이고 볶음김치 하나 넣어줬으면 하는 도시락

야채가 없으니 먹다보니 너무 느끼한 것 같고 먹고나서도 개운하진 않았네요.

데리야끼 소스와 오리고기 그리고 돈불고기의 맛은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