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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삼척 맹방유채꽃 축제

 

 

일교차도 줄어들고 완전한 봄날씨가 된 것 같습니다.

슬슬 벚꽃도 지면서 유채꽃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강원도 여행 때 다녀온 맹방 유채꽃 축제를 소개해드리려합니다.

 

 

삼척 맹방유채꽃 축제는

상맹방 해수욕장 바로 옆에서 열리고 있고

인터넷에는 4월 25일까지라고 나와있는데

현장에서는 14일까지 운영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축제 기간은 14일까지로 되어있지만

유채꽃만 보러가도 될 정도로 예쁜 곳이기에

당장 이번주말에도 놀러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유채꽃밭 옆에 큰 공간이 있습니다.

도로에서부터 보이는 노란색깔 빛이 압도적이고

평일이지만 관광버스를 타고 놀러오신 분들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놀러온 아이들 등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중이었습니다.

 

 

현재는 모두 철거되었을지 모를 현수막들.

규모가 작은 축제는 아니었습니다.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많아서

유채꽃 외에도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이 넘쳤습니다.

아이와 함께 오면 더 좋을 것 같은 맹방 유채꽃 축제.

 

 

벚꽃이 지기 전에 방문했다면

벚꽃 축제, 유채꽃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

은은함이 아닌 강한 꽃내음이 느껴지는 축제였습니다.

 

 

눈으로 담은 만큼의 사진이 아니라 아쉽습니다.

본격 카메라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느낌입니다.

꽃밭 사이사이에 들어가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벌이 너무 많아서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포항쪽에서 올라가는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래쪽 장호항에서 부터 관광하시고 오는걸 추천드립니다.

유채꽃밭을 먼저 간다면 다시 뒤로 돌아가야 합니다.

삼척 레일바이크, 장호항, 케이블카 등

모두 유채꽃밭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 계획중이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아쉬운 점은 근처에 맛집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나중에 또 간다면 부일막국수를 방문해볼까 생각중.

꽃밭이 주는 느낌이 벚꽃 구경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조금 더 더워지기 전에 가족, 연인들과 놀러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