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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카페 / 앞산 프린팅라떼, 케렌시아

 

 

대구 앞산은 예쁜 카페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그 중 케렌시아는 프린팅라떼로 알려진 카페입니다.

바리스타들이 기술적으로 만들어내는 문구가 아닌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린팅라떼라는 특별한 메뉴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예쁘고 느낌 있는 카페로도 많이 알려질 것 같은 외관입니다.

색깔은 바다와 더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가게 앞 주차장은 3~4대 정도 사용가능한 크기입니다.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2층까지 있어서 자리도 꽤 많은 편이었고

야외 테라스까지 더하면 규모도 꽤 큰편인듯.

 

 

1.5층이라고 써져있었던 것 같습니다.

SNS용 사진찍기 좋을 것 같은 공간입니다.

의자가 불편해서 다른곳으로 바로 옮겼습니다.

 

 

보통 카페들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메뉴들.

시그니처 메뉴인 프린팅 라떼는 8,000원입니다.

지정된 5종류의 커피로만 가능하고

사진은 미리 정해놓고 주문하러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1층 카운터 옆으로 빵과 케이크도 있습니다.

디저트 종류는 굉장히 다양한 편인 것 같습니다.

대형카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규모에 비해서는

가격도 그렇고 메뉴의 다양성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메리카노(4,300원)

일반 보급형 아메리카노 느낌.

괜찮다는 느낌이나 별로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커피가 그렇게 맛있는 곳은 아니구나.

 

 

치즈케이크(6,000원)

보자마자 정말 먹고 싶게 생겼던 치즈케이크.

톰과 제리에 나오는 치즈의 모양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제리가 왜 그렇게 치즈에 환장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6,000원이 맞는지 헷갈리는데 맛있었습니다.

 

 

프린팅 라떼(8,000원)

바리스타의 손기술로 만드는 모양이나 문구가 아닌

3D 프린팅을 이용한 프린팅 라떼입니다.

사진은 배경이 많이 없는 셀카구도의 사진이 좋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주문한 사진은 배경위주라서 그런지

사진자체가 좀 흐릿하게 나왔습니다.

 

 

총점 ★★★★

프린팅 라떼가 유명한 앞산카페, 케렌시아

특별한 시그니처 메뉴가 아니더라도

카페 자체가 느낌있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안식처라는 뜻의 케렌시아 카페의 이름처럼

편안하게 쉬다가 돌아 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카페에서 새로운 경험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