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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월당 베이커리 & 북카페, 남산제빵소

 

 

남산제빵소라는 이름만 들었을 때는

빵집인줄 알고 카페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2018년 4월 오픈한 남산제빵소는

반월당 근처에 위치한 베이커리 & 북카페입니다.

규모도 인근 카페에 비해서는 굉장히 큰편입니다.

 

 

카페 옆에 주차장이 크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카페 이용시 2시간 무료주차라고 적혀있습니다.

낮에는 관리하시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저녁에는 자리도 많고 관리하시는분도 없었습니다.

빵을 만원이상 구매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이 무료.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내부가 훨씬 넓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굉장히 넓은편이라 좋았습니다.

카페 한쪽 벽에는 엄청난 양의 도서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조용히 독서하기에는 손님들이 너무 많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가게 내부에 빵굽는 장소가 따로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본 카페 중에서는

베이커리 종류로는 원탑인 것 같습니다.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고르기 힘들었습니다.

 

 

타르트, 케익, 마카롱 등

디저트 종류도 엄청 다양합니다.

비주얼도 전체적으로 매우 맛있어 보이고

커피 가격이 저렴해서 디저트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음료가 저렴한 편인것 같습니다.

반월당 근처에 위치한 대형카페가

동네카페 가격과 비슷한 수준.

거기에 빵 1만원 이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가 무료라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정체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빵에 찍어먹는 크림인가..

 

 

빵 3개를 만원조금 넘게 골랐고

추가로 아메리카노 한잔 추가시켰습니다.

빵은 먹기 좋게 잘라줘서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도 저렴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진한 향이라 괜찮았는데

커피가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빵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무튼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치즈 + 소세지 조합이라 단짠단짠.

 

 

여기 빵이 정말 맛있어서

빵만 먹으러 와도 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3종류 밖에 먹지 않았는데

다른건 안먹어봐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남은 빵은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셀프 포장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명 가서 만원 이상 구매해도

남으면 싸가면 되니까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총점 ★

반월당 근처 베이커리 & 북카페, 남산제빵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접근하기도 편하고

주차장도 넓어서 자차이용도 괜찮습니다.

내부도 굉장히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은편입니다.

디저트 종류는 대구에서 가장 다양한 카페가 아닐까 싶네요.

사회적 기업으로 론칭한 기사를 읽어보신다면

카페 그 이상의 의미까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반월당 카페, 남산제빵소

주소 :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414길 20(남산동 437)

영업시간 : 09:00 - 23:00

Tel. 053-423-4777

주차 :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