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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형입니다:)

날씨 때문에 좀 힘이 쳐지는 주말이네요.

정말 좋은 카페를 찾아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곧 핫플레이스가 될(?) 예정입니다. 저만 몰랐을수도..

만촌동에 위치한 인어거스트를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12:00~22:00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골목에 주차하시고~

차를 안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근처에 지하철역, 버스정류장이 가까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간판을 처음에 못찾아서.. 약간 미술하는 공간인 줄 알았습니다.

커튼이 다 쳐져있길래 조각예술품 만드는 작업실인줄..

밤에 찾아가니 밖에서 봤을 때 조명이 은은한게 분위기 나더라구요.

근처에 가게라고 할 것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찾는데는 문제 없으실거에요.

테이블 모양이 모두 다른 것이 신선했습니다.

한 눈에 잘 안들어와서 처음에 자리가 없는것 같기도하고

전체적으로 꾸민듯 안꾸민듯 한 느낌이었는데

계속보다보니 굉장히 디테일하게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았습니다.

 

천장에 불이 들어오는건 카운터 밖에 없고

모든 자리에 이렇게 렌턴(?)이 바닥이나 자리에 있더라구요.

명암이 적절한 것이 너무나 느낌있는 것!

녹차파운트 케이크아메리카노의 조합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녹차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먹을만 했던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케잌이나 빵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른걸 추천드려요.

한 커플이 일어나셔서 그 자리로 바로 옮겼네요 ㅎㅎ

테이블 쪽에 조명이 들어오니 더 좋았습니다.

은은한 분위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조용하게 커피한잔하며 얘기하기에 딱인 장소인듯

 

포토존이 많아서 여성분들이 사진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7월 12일에 가오픈 시작해서 아직 오래되지 않은 카페인데

벌써부터 입소문에 손님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하니

서둘러서 한 번 방문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인어거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