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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현지인 추천맛집 자매갈비전골


안녕하세요.

전주여행 1일 차 점심으로 먹었던 가게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자매갈비전골입니다.

자매갈비전골은 전주가 고향인 지인에게 추천받은 집으로

한옥마을과 숙소인 라한호텔에서도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호텔에 주차해 놓고 도보로 5분 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21(남노송동 536-1)

영업시간 : 11:00 - 20:30, 15:00 - 16:30(브레이크타임),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 : X

가게에 따로 주차장이 없고 골목에도 주차가 어렵습니다.

근처에 숙소가 없으시면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일단 주말에는 무조건 웨이팅 있다고 생각하시고

주차하기 전에 번호표 먼저 뽑아 놓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11시 50분쯤 대기번호 70번 정도 받고 1시간 30분 후에 들어갔습니다.

 

웨이팅이 길고 가게 앞에 앉을 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번호표 받고 차에서 대기하거나

한옥마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음식 특성상 회전율이 엄청 좋지는 않습니다.

 

기본 세팅

일반 음식점과 크게 다르지 않은 기본찬입니다.

전골과 함께 먹기에 나쁘지 않은 음식들이네요.

 

 메뉴

디폴트로 인당 갈비전골 1인분은 주문됩니다.

1인분에 18,000원인데 관광지 프리미엄이 좀 붙은 가격이겠죠.

사리 외에 사이드는 계란찜과 메밀감자만두가 있는데 시키지는 않았어요.

매운맛을 더하려면 기본찬으로 나오는

청양고추를 잘라 넣어서 맵기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기본맛도 신라면 정도의 맵기 아니면 그 이상되는 느낌입니다.

웨이팅이 있는 만큼의 맛은 충족시켜 준 것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여기보다 맛있는 전골집은 많겠죠.

근데 한옥마을 근처에 생각보다 맛집이 많이 없는 느낌이랄까

이 주변에서 식사한다면 괜찮은 가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매갈비전골

번호표 끊고 가게 앞에서 웨이팅 하는 건 추천드리지 않고요.

전주가 가까우면 다음에도 또 가볼 수도 있겠지만

1년에 한옥마을 한두 번 간다고 생각하면 다음에는 다른 걸 먹지 않을까 싶네요.

맛이 없는 집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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