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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초밥맛집, 도마29

 

 

대구의 초밥맛집하면 쉽게 떠오르는곳은

대부분 동성로쪽에 위치해 있는 것 같습니다.

동성로에 있는 유명초밥가게들은

오마카세, 뷔페, 회전초밥 형태가 아닌

10~12pcs 정도의 초밥한상을 파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유명한 가게들 중 하나인 도마29를 다녀왔습니다.

 

 

도마29는 동성로 통신골목쪽에 위치해있습니다.

통신골목 안의 또다른 골목안에 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도 기다려야할 정도입니다.

주말에는 줄이 어디까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주차는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합니다.

 

 

가게가 좁아서 웨이팅이 있는게 아닐 정도로

안에 자리도 꽤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사진찍기 조금 부담스러워서 한쪽만 찍었습니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일본식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바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6명이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는데

자리간 간격이 좁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도마29 메뉴판입니다.

초밥, 덮밥 그리고 샐러드가 있습니다.

초밥을 시키면 우동이 나오고

덮밥을 시키면 국물이 나옵니다.

 

 

모듬초밥(10,000원)

10pcs인줄 알았는데 11pcs가 나오네요.

다른가게들과 구성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맨 오른쪽에 장어초밥이 조금 특별한 느낌.

성인 남자가 먹기에는 양이 조금 부족할수도 있습니다.

 

 

연어+광어초밥(12,000원)

연어, 광어 각각 5pc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문받을 때 연어를 몇개 구워 나올지 물어봅니다.

구운 연어는 살짝 타다끼 느낌과 비슷해서

생연어와는 다른맛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초밥과 함께 나오는 우동입니다.

생생우동 마냥 짠맛이 괜찮았습니다.

 

 

간장은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데

직원분이 간장에 와사비를 풀어먹지 말라고 합니다.

처음가시는 분들은 이유를 설명해 주시는데

방문해봤다고 하니까 안알려주시고 가셔서 모르겠습니다.

 

 

회가 굉장히 두툼한 초밥이라서

전체적으로 씹는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어는 비리지 않고 정말 부드럽습니다.

 

 

웨이팅하면서 주문을 받기 때문에

음식은 거의 앉자마자 나오는 정도이고

그만큼 회전율도 빠르기 때문에

줄이 길다고해서 아주 오래 기다릴 정도는 아닙니다.

 

 

총점 ★★★★

생연어초밥이 맛있는 동성로맛집, 도마29

평일 점심시간에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맛은 보장되어 있는 가게입니다.

손님수에 비해 웨이팅 시간, 음식나오는 시간도

짧은 편이라 좋았습니다.

회가 두툼해서 씹는맛이 있어서 좋았고

연어는 비리지 않고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습니다.

다른 가게들은 어떤느낌일지 시간되면 방문해봐야겠네요.

 

■ 동성로 초밥, 도마29

주소 : 대구 중구 동성로1길 46-2(봉산동 35-6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 15:30-17:00 브레이크 타임

Tel. 053-216-1129

주차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