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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에서 처음 먹어본 음식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갖게 된

두가지 음식이 있는데 하나는 참치 또 하나는 연어입니다.

뷔페의 특성상 냉동으로 보관된 상태에서 녹여 나오기 때문에

온전히 보관되지 못하고 비린맛이 많이 나는곳이 많습니다.

 

'진짜' 연어를 먹어보고 난 후 이자까야나 일식집에 가면

연어를 자주 주문하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연어와 문어숙회가 맛있었던

달서구 대천동 소노히라는 곳입니다.

 

 

주소/영업시간/주차

 

주소 : 대구 달서구 진천로 120(대천동 522-4)

영업시간 : 14:00-02:00

주차 : O, 가게 앞에 주차자리 있긴한데 매우 협소함

 

 

 

내부 & 분위기

 

 

외부에서 보는 가게의 모습은 어느 이자까야와 다르지 않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봐도 다른 일식집에서 볼 수 있는 모습과 비슷한데

인테리어 같은 것은 조금 오래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의자와 테이블은 불편하진 않았지만 예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조명을 조금만 어둡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이 너무 많아서 2장만 업로드했습니다.

세트메뉴는 3~4인 정도 먹어도 될 것 같은 구성입니다.

메인 메뉴는 모듬사시미, 연어사시미문어숙회입니다.

그 외 메뉴로는 튀김류, 탕류, 일품요리 등이 있습니다.

가게가 14시에 오픈하는데 초밥, 덮밥 같은

식사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연사문숙 小(39,000원)

 

연사문숙연어사시미와 문어숙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술안주로 하면 3인 정도 먹기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오른쪽 밑에 있는 소스는 가게에서 직접 만든 것으로

양파와 함께 곁들여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소노히에서는 매일 노르웨이 생연어를 잡는다고 합니다.

와사비, 간장, 초장 아무거나 곁들여 먹어도 괜찮습니다.

두껍게 썰려있어서 식감도 매우 괜찮았고

비린맛이 전혀 없어서 누구나 즐길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같이 방문했던 지인들이 좋아했던 문어숙회

백김치와 함께 싸서 참기름에 찍어 먹으면

식감도 쫄깃하고 아주 고소한게 맛있었습니다.

한입에 먹기도 좋은 크기로 나온 것도 좋았습니다.

 

 

문어숙회를 주문하면 오뎅탕이 따라나온다고 합니다.

탕이 기본으로 같이 나오니 소주 한잔하기 딱 좋았습니다.

오뎅탕 맛은 크게 맛있는 건 아니지만 공짜라서 좋았네요.

 

연사문숙을 먹어봤는데 연어도 비리지 않고 맛있고

문어숙회도 아주 괜찮았던 느낌입니다.

가격이 조금 부담될 수도 있는 수준일 수 있지만

베테랑 쉐프가 운영하는 가게니 믿고 갈 수 있을 정도

 

달서구 갈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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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느낌의 대곡동카페, 커피팔라소피

백종원 3대천왕 짬뽕편 우승, 송현동 가야성

몽환적 분위기의 인테리어소품샵, 어쿠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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